건강 / 2023

골절 치료에 걸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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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을 치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또한 치료의 과정과 주의점도 함께 정리하겠습니다. 

목차
1. 골절 치료의 과정
2. 골절 치료에 걸리는 시간
3. 골절 치료의 주의점

발목 골절 사진

 

골절 치료의 과정

골절의 치료 방법은 골절된 부위, 정도,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부러진 뼈를 제자리로 맞추고 고정하는 것으로 치료가 시작됩니다. 고정은 부목, 깁스를 이용하거나 내고정장치나 외고정 장치를 이용한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부목이나 깁스는 부러진 뼈를 제자리에 강하게 결박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지지대입니다. 수술은 부러진 뼈를 제자리에 맞추고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기 위해 금속 플레이트, 핀 또는 나사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마치 목공을 하듯 뼈를 이어 붙이게 됩니다. 

 

이렇게 뼈를 고정하면 골진이 나오면서 골화가 진행되고 뼈가 형성되어 갑니다. 

뼈가 어느 정도 붙으면 재활 과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재활의 목표는 부러진 뼈가 치유되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재활은 운동, 물리치료 및 작업 치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관절의 움직임이나 뼈의 강도가 회복되면 치료가 완료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골절 치료에 걸리는 시간

의사분들이 이야기하는 골절의 평균적인 치료기간입니다. 이 치료기간에는 재활의 단계가 빠져있다는 것을 참고하셔야 합니다. 단순하게 뼈가 붙는 치료기간만 따진다면 2주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걸리기도 합니다. 물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 여기서 재활에 필요한 몇 달간의 시간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뼈 붙는 데 걸리는 시간
1. 손가락뼈 골절: 2~6주

2. 손목 골절: 6~8주
3. 팔꿈치 골절: 8~12주
4. 어깨 골절: 12~16주
5. 대퇴골 골절: 4~12개월
6. 척추 골절: 3~6개월
7. 발목 골절: 6~8주
8. 발가락 골절: 2~6주

 

골절의 치료의 주의점

골절이 치료되려면 아무래도 뼈가 단단히 고정되어야 합니다. 그렇다 보니 깁스를 한다던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뼈가 잘 붙을 수 있는데 부주의하게 움직임을 주게 되면 붙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최악의 상황은 불유합 되기도 합니다. 부기가 빠지고 골진이 나오는 시기에는 최대한 골절부위에 움직임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영양상태도 잘 챙기셔야 합니다. 

 

 

골절의 치료 과정, 치료 기간, 주의점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골절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는 병입니다. 결국에 좋아질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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