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기, 독감에 걸리면 잠복기가 지난 이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왜 잠복기가 발생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이글에서는 바이러스의 잠복기에 대하여 설명하려고 합니다. 잠복기가 생기는 원인, 기간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1.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2. 바이러스 잠복기
3. 바이러스 증식과정
4. 마치며...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바이러스는 단백질과 유전물질로 구성된 미생물의 종류입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사람에게 감염되거나 특정 동물, 식물을 감염시켜 질병을 일으킵니다. 최근에 이슈가 되었던 코로나, 원숭이두창도 이런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입니다. 그리고 감기, 독감같이 흔한 질병도 수많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한 종류입니다. 이처럼 바이러스는 매우 작은 미생물이지만 사람, 독물, 식물의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잠복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바로 이상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이 시기를 바이러스의 잠복기라고 부릅니다. 보통 2~14일까지 잠복기가 있는데 이는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고 증식하는데 필요한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따라서 증식하는 속도가 다르고 사람마다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력이 달라 잠복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초기에 감염된 바이러스의 양이 적다면 잠복기가 길어지기도 합니다. 이번 코로나 감염병 사태에서 경험했듯이 같은 바이러스에 걸렸더라도 잠복기는 바이러스의 종류, 감염자의 면역력, 감염된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이러스 증식과정
바이러스의 증식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바이러스가 신체에 감염되고 퍼지기 위해서는 증식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보통 호흡기, 소화기, 피부에 있는 점막을 통하여 침입하게 됩니다. 이렇게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을 하면서 세포 속으로 들어갑니다. 세포 안에 들어간 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 물질을 세모의 유전 물질에 삽입하고 세포의 특성이 바뀌면서 특정 성분의 단백질을 만들어 내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단백질이 만들어지면 바이러스는 빠져나와 다른 세포에 들어가기를 반복합니다.
바이러스에 의해 세포가 손상되면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발열, 통증, 기침과 같은 증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인체의 면역 체계는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여 바이러스를 공격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증식 속도가 빠르면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하여 질병이 악화하게 됩니다.
마치며...
코로나 사태를 경험하며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또한 잠복기에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은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선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이 붐비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위생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서 외출하는 잠복기 상태의 환자도 충분히 있으니 평소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바이러스에 잠복기가 있는 이유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